2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서변·성북초등학교와 서변중학교가 오는 29일 휴교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산불 확산 정도에 따라 휴교 대상 학교를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2분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일대에서 불이 나 서변·조야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헬기 29대, 차량 73대, 인력 738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 진화율은 12%다. 산불 영향 구역은 116㏊로 추정됐다. 총 화선 7.7㎞ 중 0.9㎞를 진화 완료하고, 6.8㎞를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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