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번역의 현재와 미래 조망
학술대회는 '경계를 허무는 번역 – K-콘텐츠의 세계적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국, 몽골, 콜롬비아, 모로코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이종봉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장과 김순미 한국번역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가 '세계 속의 한국문학' 주제로, 이형진 숙명여대 교수가 '한국문학 영어번역의 주체' 주제로 각각 한국문학 번역의 현주소와 향후 진출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 참가자들은 각각 ▲A세션 문학번역 연구 및 교육 ▲B세션 문학번역 산업과 실무 및 뮤지컬·연극 번역 ▲C세션 문화콘텐츠 및 AVT, 기계번역 기술, 번역 기술 트렌드 등 세 개의 세션으로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수능 영어 독해교재 번역문의 활용 현황' 'K-뮤지컬의 영미권 진출 과정에서의 번역의 역할' '에세이 한영 번역 사례 분석을 통한 인간 번역과 ChatGPT 협업 가능성 고찰' 등의 주제들을 통해 각기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참가자들이 번역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 학부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5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26편의 논문이 발표돼 학계와 산업 현장을 아우르며 번역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해 "앞으로도 전문가들이 지식과 통찰을 나눌 수 있는 학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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