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운드 4오버파 부진…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
고진영은 "100m 이내 플레이 연습해 보완할 것"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약 115억원)에서 1위에서 공동 6위로 떨어져 우승을 놓친 뒤 다음을 기약했다.
유해란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결과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유해란은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7개로 4오버파 76타에 부진하며 우승을 놓쳤다.
경기 종료 후 유해란은 "힘든 코스였다. 내 샷과 퍼트도 나빴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 올해 처음 톱10에 들었다. 이제 막 시즌이 시작했고 많은 대회가 남았다. 좋았던 부분만 생각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다잡았다.
유해란은 1위에서 6위로 내려오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유해란은 "좋게 플레이했지만 마지막(4라운드)은 다소 아쉽게 끝났다. 하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톱6에 든 것과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넣어 기쁘다"고 전했다.
고진영은 "나에게 긴 한 주였다"며 "그래도 전체적으로 탄탄하게 플레이했고 대회를 잘 마무리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왜 메이저 대회가 힘든지 많이 배웠다. US오픈이 정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배운 점을 묻는 질문에 "100m 이내 플레이가 좋지 않았다. 계속해서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US오픈에선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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