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전북 지역의 재난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맞춤형 R&D 기술수요조사'를 오는 5월15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전북 지역의 재난안전 현안 및 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신규 R&D 과제를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재난안전 분야의 연구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 의사가 있는 연구기관, 출연기관, 대학, 기업 및 관련 단체 소속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기술수요조사는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의 기술위원회 검토를 거쳐 '행정안전부 2026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공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5월15일 오후 4시까지 전북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규택 원장은 "지역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재난안전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갖춘 R&D 사업을 기획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재난안전 기술개발이 지역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북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되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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