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바로세우고 국민 통합…민주주의 위기 앞에 책임감 느껴"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재명 대선후보 선출과 관련해 "대선 승리를 통해 내란을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유례없이 뜨거운 참여 열기와 압도적 지지는 내란과 퇴행으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이 후보와 민주당은 500만 당원과 수천만 국민의 명령을 겸허히 받을 것"이라고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압도적 대선 승리로 내란을 종식하고 국정을 바로 세우고, 국민을 통합하겠다"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다시 선도 국가의 길로 나아갈지 변방 국가로 추락할지 결정하는 분수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너진 민생과 경제,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 앞에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후보와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안전, 회복과 성장, 통합과 행복을 실현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국민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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