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부산시당에 전달
2차 공공기관 이전·해수부 기능 강화 등 담아
이번에 발간한 '제21대 대통령 후보께 드리는 부산경제계 제언집'에는 4개 분야 24개 건의과제가 담겼다.
남부권 실질적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4대 인프라 확충과제,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5대 전략과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9대 기업정책과제, 산업구조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6대 육성과제다.
4대 인프라 확충과제로는 ▲부산 맑은 물 공급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 ▲제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 등이 포함됐다.
5대 전략과제로는 ▲해양수산부 기능 강화 및 부산 이전 ▲북극항로 구축지원 특별법 제정 ▲해사법원 설립 ▲해운거래소 설립 ▲HMM 본사 이전 등이 포함되었다.
부산상의는 해양정책 컨트롤타워인 해양수산부의 전략적 지역 배치를 통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재편하고, 북극항로 구축과 해운 대기업인 HMM 본사 및 해양 관련 기관을 유치함으로서 부산항을 세계적 복합물류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9대 기업정책 과제로는 기업 4대 규제에 대한 현장 수용성 제고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규제 완화 및 쿼터 확대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상속·증여세 완화 ▲전력자립률 기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등 산업 현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이 포함됐다.
6대 육성과제 부문에서는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활성화 ▲남부권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소형모듈원자로 산업 육성 ▲친환경 수소모빌리티·항만산업 육성 ▲이산화탄소 저장·활용 산업 육성 등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산업 고도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21대 대선을 위한 이번 제언집에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이라는 큰 틀 안에서 남부경제권의 거점도시 역할을 수행할 부산경제의 미래성장 전략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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