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거북섬에 있는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야간 전경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프 존(파도 존)'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이어진다.

시는 웨이브파크 운영업체와 협의를 마친 가운데 영업이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들어와 산책하거나 인공 파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파도존을 개방한다.

시는 향후 웨이브파크가 '미오 코스타 존'을 오픈할 때 전 지역 개방을 추진할 방침이다.

웨이브파크는 에메랄드빛 물과 야자수 등 이국적인 인공해변과 서핑장이 있는 '파도 존', 물놀이가 가능한 '미오 코스타 존'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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