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행복연구원 발대식…대선 부산 공약 준비

기사등록 2025/04/27 07:14:08
[부산=뉴시스] 국민의힘 부산행복연구원은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부산행복연구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2025.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부산행복연구원은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부산행복연구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부산행복연구원 원장으로는 조승환(부산 중·영도구)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강무길·성창용·이진수 등 전·현직 부산시의원, 대학 교수·현안 관련 전문가·공무원 출신 정책 전문가 등이 '100인 정책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힘을 보탠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조 원장 및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복조 부산시의회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신규 임명된 정책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및 제21대 대선 부산 공약 논의가 진행됐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산업은행 부산이전·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구축·북항 항만재개발·가덕신공항 신속 건설 등 산적한 현안 해결,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마련 등이 필요한 만큼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조승환 행복연구원장은 "'행복'은 자칫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지금 대한민국과 부산이 가장 먼저 향해야 할 분명한 목표라 생각한다"며 "부산행복연구원이 그 중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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