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언더파 67타…컷 탈락 위기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시우와 배상문이 2인 1조 단체전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약 128억원) 첫날 부진을 딛지 못했다.
김시우와 배상문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하는 포볼 방식으로 열리고, 2, 4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만큼 서로가 단점을 메우는 플레이가 중요했는데, 첫날은 그렇지 못했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두 선수는 11번 홀(파5)에서 나란히 버디, 12번 홀(파4)에서 나란히 보기를 적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배상문은 14번 홀(파3),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적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김시우가 4번 홀(파3)에서 버디,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쳤다.
두 선수는 포섬으로 진행될 2라운드에서 반등해야 컷 탈락을 면한다.
5번 홀, 6번 홀(이상 파4) 등에서 버디, 7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타수를 줄인 것이 주요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한 조를 이뤘지만 8언더파 64타로 공동 2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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