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연합회는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해 4월말까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지역연합회 회원들은 석바위공원 ▲계양산 임학공원 등 일대를 다니며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낙엽과 쓰레기를 주웠다.
또 부평 문화의 거리 ▲인천광역시 서구청 앞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산불 원인 및 회복 기간 안내, 소화기 사용 방법 안내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지역연합회 관계자는 “인천지부는 2월에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행한 적 있다”며 “이번 산불로 큰 피해가 있었음에 따라 이번에는 7개 지부가 연합해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해 캠페인을 다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연합회는 ‘자연아 푸르자’를 통해 하천정화활동,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 자연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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