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공주문화원 갤러리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를 드론으로 담은 '이창선 드론사진전'이 26일부터 30일까지 공주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창선 작가는 제4대 공주시의회 의원, 제6대 공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8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지역 토박이 정치인 출신이다.
이번 전시는 '2025 드론으로 담은 아름다운 공주사진전' 일환으로, 공주시민 이창선 사진작가가 90여점의 작품(도록)을 비롯, 40여점(전시)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공주 세계문화유산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해온 이 작가의 시선이 담긴 드론 사진들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공주문화원 이일주 원장은 초대 글을 통해 “공주가 고향이거나 오래 거주한 분들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공주는 아름다운 곳’이라며 감탄한다”며 “공주는 자랑스러운 세계유산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공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꼭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주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마곡사까지 포함되며 공주가 세계유산도시임을 널리 알리는 의미도 함께 조명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 초대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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