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테니스장 내 실내테니스장 5월 준공

기사등록 2025/04/24 13:25:50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립테니스장 내 실내테니스장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전문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위해 추진한 창원시립테니스장 내 실내테니스장이 5월 중 준공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874㎡ 규모로 조성되는 실내테니스장은 막구조로 설치된 테니스 코트 2면이 포함됐으며, 쾌적한 실내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경기 및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무휴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이성민 경남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립테니스장 내 실내테니스장 건립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그동안 창원시립테니스장은 테니스 동호인, 시민들의 체육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지만 야외 코트로 되어 있어 우천 시 또는 혹서·혹한기에는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실내테니스장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고, 이번 준공으로 실내 체육 인프라가 갖춰졌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실내테니스장 준공은 테니스 인프라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한 맞춤형 체육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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