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침까지 안개…낮 17~22도 '맑고 자외선 높아'

기사등록 2025/04/24 06:10:54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4일 목요일 전북특별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짙은 안개로 인해 군산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어제보다 2~3도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군산 17도, 김제·부안·고창 19도, 진안·장수·익산·정읍 20도, 전주·완주·무주·임실 21도, 남원·순창 22도 분포다.

바람도 순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질(케이웨더 예보)은 미세먼지 농도 '오전 보통-오후 나쁨',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다.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중간인 '주의' 단계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으로 낮 동안 외출 시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군산내항 만조는 낮 12시31분(581㎝)이고, 간조는 오후 7시32분(156㎝)이다. 일출은 오전 5시49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14분이다.

내일(25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3~7도, 낮 최고 16~19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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