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협력 강화하는 컬리…'컬리N마트' 추진

기사등록 2025/04/23 10:21:55

컬리, 최근 '컬리N마트'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

컬리-네이버, 업무제휴 체결…연내 서비스 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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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새벽배송 업체 컬리가 네이버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가운데, 서비스 브랜드 명칭으로 '컬리 N 마트'를 검토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최근 '컬리 N 마트'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 출원했다.

두 회사는 컬리 서비스의 연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공식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컬리가 전용관·서비스의 브랜드로 '컬리 N 마트'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컬리 관계자는 "네이버 협업과 관련해 등록된 상표는 맞지만 검토하고 있는 여러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앞서 컬리는 최근 네이버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컬리의 식품·생필품 등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컬리는 단기간에 대규모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으며 고객군도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컬리몰 한 곳이었던 판매 채널이 네이버로 확장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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