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23일 본점 대강당에서 농소지역 초·중·고 27개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950만원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농소농협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1955년부터 매년 전달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은 21억원에 달한다.

농소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주군 행안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2년 연속 선정

울산 울주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에 올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750만원과 우체국공익재단 750만원 등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울주군 내 고독사 위기가구 중 집중 관리대상 1인 가구 17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우체국 집배원이 월 2회 생활필수품을 가정에 대면 배송한 뒤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이나 특이사항 발생 시 울주군에 통보하면 울주군과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7일 울산우체국, 남울산우체국, 언양우체국, 온양우체국, 울주푸드뱅크마켓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자 업무협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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