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지자체 직원 80명, 400만원씩 기부
22일 두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400만원 씩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두 지자체 소속 공무원 80명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두 지자체 공직자들의 활발한 기부 참여가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와 구미시가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주민들에게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타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두 시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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