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제4회 봄꽃 전시회 개막

기사등록 2025/04/21 14:40:41

5월18일까지 온천문화공원 일원서

[대전=뉴시스] 지난해 열린 제3회 유성 봄꽃 전시회. (사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온천문화공원 일원서 제4회 유성 봄꽃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봄꽃과 빛, 온천과 정원을 주제로 30여 종, 백 만 송이의 봄꽃으로 거리를 물들인다. 꽃폭포와 사각꽃탑 등 대형 꽃 조형물을 비롯해 꽃길, 포토존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더해진다.

또한 온천문화공원의 족욕체험장과 한방족욕장에서 족욕을 즐기며 봄꽃을 관람하는 이색적인 경험도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자녀 안심쉼터를 운영해 수유와 기저귀 교환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꽃과 빛, 온천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봄날을 즐기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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