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지급결제보고서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이 내년 2분기 중으로 국제금융전문표준(ISO 20022) 체계가 적용된 새로운 한은금융망을 가동하기로 했다.
한은이 21일 '2024년도 지급결제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2024년 9월 한은금융망에 사용될 ISO 20022 통신전문 개발 완료 후 10월부터 본격적인 한은금융망 시스템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한은금융망 참가기관에서도 시스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한은과 참가기관 간의 연계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금융전문표준은 2020년 2월 G20 중앙은행 총재·재무장관 회의에서 최우선 협력과제로 선정한 '국가 간 지급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세부 이행과제 중 하나다.
ISO 20022가 도입되면 국가 간 통일된 전문양식 등으로 국내외 지급결제인프라 간 연계의 효율성이 제고되고, 기업의 무역업무와 금융업무 간 연계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금인, 수취인에 대한 정보 등을 보다 다양하고 상세하게 포함시킬 수 있어 자금세탁방지 등 국제송금 관련 글로벌 규제 강화 흐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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