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5년도 바이오가스 청정수소 생산사업 선정
환경부는 2025년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의 공공 부문 사업자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하고 내년까지 국비 91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환경부가 2023년부터 매년 2곳씩 선정해 수소 생산시설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축분뇨,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미생물로 분해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순도 95% 이상의 메탄으로 정제한 후 이를 수소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제주도는 제주 광역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하루 4000Nm3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2027년부터 수소 500㎏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수소승용차 하루 약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환경부는 지난해까지 국비 약 288억원을 지원해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4곳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일부 시설이 완공돼 본격적으로 수소가 생산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하루 약 6000㎏의 수소를 생산, 수소차 충전 편의성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