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자들 모두 안는 화합의 토론회"
한동훈 "극단적 대립 끝내고 새 시대로 가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세 중앙교회에서 부활절 예배 드리고 오후에는 첫 번째 경선 토론회에 간다"며 "후보자들 모두 껴 안는 화합의 토론회가 되도록 하겠다. 우리의 주적은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도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가 국민들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께서 등 돌리고 싸우도록 만들어 왔다"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울림이 각별하다"고 했다.
이어 "다툼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통합을 이루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우리 사회의 극단적 대립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활절인 오늘 더욱 마음을 다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전날 "부활절을 맞아 명동성당에서 파스카 성야 미사에 참석했다"며 "부활의 기쁨이 우리 국민에게 치유와 회복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이철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활절을 맞아 위기의 대한민국을 희망이 가득한 국가로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예배를 드렸다"며 "초일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보여드리는 품격 높은 토론회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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