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데이터라벨러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AI 산업의 인력 수요가 높아 미래지향적인 직무교육과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용노동부 중장년 적합직무로 선정됐다.
AI 학습데이터 구축·변환, 라벨링 관리, 데이터 정제 등 데이터 라벨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취업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에서 내달 12일부터 26일까지 평일동안 총 11일간 이뤄진다. 참여 인원은 20명이다. 중장년층이 대상이다.
사업 수행은 고용서비스 기관인 좋은일자리에서 진행한다. 내달 7일까지 참여자를 접수 받는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중장년에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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