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6000만원 기부

기사등록 2025/04/18 15:51:30

회원 성금과 회장 취임식 예산 전환해 전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종호 회장(왼쪽),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오른쪽). (사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 1억6163만원을 MBN을 통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협회 김종호 회장과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협회는 당초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던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 행사 예산 전액과 회원 참여로 조성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액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호 회장은 "국가적 재난 앞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것이 회장 취임식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문 자격사 단체로서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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