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의회는 18일 제3차 의정협의회를 열어  군정 주요 현안과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 8건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고 밝혔다.

김영춘 의장을 비롯해의원들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보고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충화면 3.1운동 기념공원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출산(입양)장려금 지원 확대 추진,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 지원 계획, 위생매립장 시설개선사업 추진 등이다.

협의회에 앞서 군의원들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4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의했다.

김영춘 의장은 "논의된 안건들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정의 내실 있는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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