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규제과학과, 2025학년도 후기 대학원생 모집

기사등록 2025/04/18 14:14:12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과학 대학원

세 개의 트랙 운영

경희대 규제과학과가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신입생 모집 포스터.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경희대 일반대학원 규제과학과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과정은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학부 전공에 제한 없이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동등 이상 자격 소지자다.

규제과학과는 지난 2021년 경희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규제과학 인재 양성 사업'의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신설한 학과다. 규제과학과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주기 혁신 생태계 구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규제 합리화 및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제고'를 목표로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계량약리 및 치료과학 ▲약물경제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세 개의 트랙을 운영한다.

첨단바이오의학품 트랙은 신종감염병이나 난치성질환 치료 기술의 유효성 평가기술을 보유한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트랙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국내외 규제에 대한 토의를 통해 신약 개발 관련 규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임상·계량약리 및 치료과학 트랙은 의약품 유효성 평가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모델링·시뮬레이션·임상 시험 설계 역량을 보유한 임상·계량약리 및 치료 과학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

약물경제 및 빅데이터 분석 트랙은 실사용데이터(Real-World Date; RWD)와 실사용증거(Real-World Evidence), 정량적 위험-편익 분석을 통해 의약품 유효성과 규제평가기술을 보유한 사회 약학 인재를 양성하는 트랙이다. 

규제과학과 학생들은 국책 연구과제, 산업체 프로젝트, 글로벌 공동연구 참여를 통해 이론적인 지식뿐만이 아니라 현장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으며 자기 주도 교육 방법 등 다양한 형태의 교수법이 적용된 교과목을 수강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증진할 수 있다.

또한 규제과학과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체와 규제기관과 연계한 단기 현장실습, 중기 인턴십 및 취업 연계형 장기 펠로우십 등 학생 수요에 맞는 교과 외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입학과 관련된 사항은 규제과학과 홈페이지 및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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