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장애인 보치아팀 창단…연고지는 서울시

기사등록 2025/04/18 11:47:10

17일 연고지 협약 체결…안정적 훈련 환경 제공

패럴림픽 정식 종목…韓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

[서울=뉴시스] 에스알은 지난 17일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체육 발전을 위해 수서역에서 장애인 보치아팀 창단식을 열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보치아 종목 장애인 체육선수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2025.04.18. (사진=에스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이 패럴림픽 정식 종목 스포츠 보치아팀을 창단했다. 연고지는 서울시다.

SR은 지난 17일 장애인 보치아팀 창단식을 열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보치아 종목 장애인 체육선수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치아(Boccia)는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지면 점수를 얻는 스포츠다. 전략성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 종목으로 패럴림픽 정식 종목이다. 한국은 지난 1988년부터 2024년까지 10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에스알은 장애인 고용확대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보치아 선수 7명을 고용해 장애인 체육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 연고지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선수의 훈련 및 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날 수서역에서 보치아 경기 시연과 함께 체험 행사도 열었다. 고객들도 직접 보치아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직접 보치아 종목을 체험하며 장애인 체육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행사였길 바란다"며 "장애인 고용 창출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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