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펼쳐지는 안산문화광장의 진입도로를 2일 자정부터 6일 오전 5시까지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광덕대로 안산문화광장 골든빌 사거리부터 레이크타운 사거리까지 양방향 1km 구간으로, 안산문화광장으로 향하는 모든 골목도 함께 통제된다.

해당 구간에는 차량, 자전거, 이륜차, 전동퀵보드 등 바퀴 달린 이동 수단은 진입할 수 없으며, 안산문화광장을 통과하는 모든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된다.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산업단지 내 기업 대상 안전 점검·컨설팅 지원

경기 안산시는 오는 6월부터 노후 산업단지 기업체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과 컨설팅에는 ▲안산소방서 ▲안산도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이 참여, 1먼2000여개에 달하는 제조업체 중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시설물과 전기, 가스, 소방, 산업안전 등 5개 분야를 살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체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안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민안전과나 안산상공회의소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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