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9차 회의는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유산해석의 원칙과 이행'이라는 주제로 테레사 파트리치오 이코모스 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 3개 세션에 걸쳐 토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세계유산 해석을 둘러싼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세계유산 해석 분야의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세계유산 해석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외교부가 전했다.
다만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 후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역사 반영 약속에 대한 불이행 논란이 일고 있는 사도광산이나 군함도 문제는 다루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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