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국토부차관 만난 박성민 "울산 현안사업 지원" 요청

기사등록 2025/04/17 16:59:29
[울산=뉴시스] 1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백원국 국토교통부 2 차관을 만나 울산시의 각종 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뒤 함께하고 있다. (사진=박성민 의원실 제공) 2025.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17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국토교통부(국토부) 차관을 각각 만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위원으로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중기부 김성섭 차관을 만나 울산시의 소관 업무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에 대해 내달 공모에 선정되도록 요청했다. 또 라이콘 타운 조성(소상공인 지원 공간 신규 설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 조성 등에 대해 산업구조 불균형 해소 등 울산시 현황을 전하며 사업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을 만난 자리에선 울산시의 각종 교통 현안을 소개하고 지원을 주문했다.

K-UAM 통합실증지 지정(R&D 연계), 온산 국가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지구 지정, 울산 U-밸리 국가산업단지 지정,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울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KTX·산천 태화강역 정차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중기부와 국토부 차관은 울산지역에 대한 발전 의지를 잘 담아서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원만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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