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로이킴과 하현상, 밴드 '소란'과 '큐더블유이알(QWER)',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 등이 봄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Beautiful Mint Life 2025·뷰민라) 3차 라인업에 합류했다고 공연 주최사 민트페이퍼가 17일 밝혔다.

로이킴은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표하며 봄의 대명사 자리를 굳혔고, 하현상은 오는 6월14일 일곱번째 싱글 '고양이'를 발매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QWER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이어 타이베이에서 열린 첫 단독 팬콘서트까지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석훈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팬층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이병헌 주연의 영화 '승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 가수 하동균, 감성적인 영어 가사로 주목 받는 4인조 인디 밴드 '오렌지 플레이버드 시가렛(orange flavored cigarettes)', 프로듀서 드레스와 합작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를 발표한 이강승,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연정 등도 함께 한다.

앞서 이승윤, 다비치, 정승환, 실리카겔, 십센치, 터치드, YB, 윤하, 김성규 옥상달빛, 페퍼톤스 등이 이번 페스티벌 출연을 예고했다.

올해 '뷰민라'는 오는 6월 13~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대표 콘텐츠인 민트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부가 이벤트도 마련한다.

최종 라인업은 5월7일 확정한다. 우선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이날 일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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