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더럼대학교 헬렌 볼 교수는 "아기가 낮잠에서 스스로 깨어날 수 있도록 배경 소음이 있는 밝은 방에서 자연스럽게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볼 교수는 부모와 아기의 수면 연구를 수행한 자장가 트러스트의 과학 고문이자 인류학자다.
볼 교수는 특히 낮잠을 오래 자는 것이 아기가 저녁 시간에 제대로 잠자리에 들 때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기도 생물학적으로 피로감이 충분히 쌓여야 잠들 수 있다"며 "낮잠 시간은 자연스럽게 다를 수 있으니 아기에게 낮잠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도 "아기에게 처음부터 밤과 낮이 다르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좋다"며 "그래야 아기는 자신만의 기상과 수면 패턴을 가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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