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배지환은 교체 출전…5타수 1안타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스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면서 지난 12일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전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이 4경기에서 마감됐다. 트리플A 타율은 0.284에서 0.268로 떨어졌다.
1회말 김혜성은 오른손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의 싱커를 받아쳤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다.
4회말에도 선두 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카스티요의 바깥쪽 직구를 공략하려 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말 2사 2루에서 김혜성은 카스티요의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휘둘러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끝내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지난해 발가락, 무릎 수술을 받았던 클레이튼 커쇼는 이날 실전 등판에 임했다. 커쇼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발 투수로 나서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점검을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1로 이겼다.
배지환의 트리플A 타율은 0.160에서 0.167로 소폭 올랐다.
2회초 교체 출전한 배지환은 2회말 2사에서 1루수 땅볼에 그쳤고, 5회말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회말 또다시 뜬공으로 돌아선 배지환은 9회말 2사 1루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숀 로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배지환은 연장 12회말 무사 2루에서 다시 한번 타격 기회를 잡았지만, 1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연장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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