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수천만원 상당의 버려진 귀금속을 발견하고도 주인을 되찾아준 양심 직원을 표창했다.
정 시장은 16일 동탄출장소 시장 집무실에서 화성시 소속 조성준 주무관을 표창했다.
조 주무관은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A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작업을 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 화성서부경찰서에 주인을 찾아 달라며 신고했다.
정 시장은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직자이의 올곧은 판단이 시민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라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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