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암고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2022~2024학년도)를 운영했다. 또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선택과목 이해 제고 프로그램 운영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사 채용의 어려움 ▲성취평가제 개편으로 학생 수가 적은 과목 개설 제한 ▲여러 과목을 지도하는 교사의 업무 부담 등 고교학점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공유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유연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며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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