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은 15일(한국 시간) 이주의 선수로 내셔널리그 윌리엄 콘트레라스(밀워키 브루어스), 아메리칸리그 타이 프랭스(미네소타 트윈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콘트레라스는 8일부터 14일까지 타율 0.391 3홈런 10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293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프랭스의 이 기간 성적은 타율 0.440 2홈런 6타점 OPS 1.260이었다.
이정후는 8~14일 치른 6경기에서 타율 0.364 3홈런 8타점에 OPS 1.416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지만, 콘트레라스에 밀려 이주의 선수에 뽑히지 못했다.
역대 한국인 빅리거 중에 박찬호(2000년 9월), 김병현(2002년 7월), 추신수(2010년 4월·9월), 강정호(2016년 9월), 류현진(2019년 5월)이 이주의 선수에 뽑힌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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