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군 공습 재개 후 전투 격화.. 4월 13일 후티 발표
후티군의 야히야 사레아 대변인은 " 미군 MQ-9 무인기 한 대가 예멘의 북서부 하자 주 상공에서 적대적인 작전을 수행하던 중 우리 군에게 격추 당했다"는 성명서를 알 마시라TV를 통해 발표했다.
사레아 대변인은 이 무인기가 후티가 자체 생산한 국내산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것이라고 밝히고 " 지금 진행 중인 미군의 공격 작전도 후티군의 군사적 능력을 전혀 경감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티 성명서는 여전히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지원과 이스라엘의 공격과 봉쇄가 끝날 때까지 그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을 밝히고 있다.
한 편 미군은 최근 후티군이 홍해에서 미 해군 자산과 이스라엘군에 대한 공격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공습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미군이 폭격을 재개한 3월 중순 이후로 양측의 공습과 홍해상의 포격은 점점 더 격화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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