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단양군·경북동해안 등 16곳 신규 지정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달 2~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단양군(약 781.06㎢) 과 경북 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한 전세계 16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됐다.
유네스코는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세계 50개국 229곳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있다.
단양군은 카르스트 지형(석회암 침전·용식으로 만들어진 지형)과 독특한 구조 지질학적 특성을 지닌 지역으로, 13억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이 있어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 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이자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다채로운 지질 경관을 갖추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한국은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 서해안권 등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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