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은 소방대원·공무원 등 현장에서 장시간 연기와 유해 물질에 노출된 대응 인력이 신체적·심리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지원한다.
고압산소치료는 일산화탄소 중독과 연기 흡입 등으로 손상된 폐와 신체 회복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즉각적인 증상 완화뿐 아니라 후유증 방지에도 기여한다.
폐 CT를 통한 정밀 검진은 장기적인 호흡기 건강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가 된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병원 내 전문 진료과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주송 병원장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신 분들의 건강 회복을 돕는 것은 병원이 감당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한 울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병원은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재난 구호 기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울산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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