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남구 체험학교' 운영
이날 동평중학교 학생 314명이 진로체험을 위해 체험버스 9대에 탑승해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로 향했다.
남구는 지난달 관내 학교 61곳으로부터 체험버스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학교별 교육과정과 날짜 등을 조율해 올해 체험버스 총 21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최초로 운영 중인 행복남구 체험학교는 학생들의 역사·문화 탐방과 생태환경 및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 시 이동수단인 체험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37개 학교 학생 7506명의 현장학습을 위해 체험버스 226대를 지원한 바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이 남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현장학습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행복남구 체험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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