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경남권 최초 어린이재활병원 첫 삽

기사등록 2025/04/10 16:56:27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 진행

넥슨재단, 총 사업비 428억 원 중 100억원 기부

[서울=뉴시스] 넥슨은 넥슨재단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건립 추진 중인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넥슨은 넥슨재단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건립 추진 중인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병원 건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금과 넥슨재단이 조성해 기부 약정한 100억원의 후원 기금을 포함해 총 428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이 병원은 중증 질환으로 인해 지속적인 재활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경남권에는 소아 재활 환자의 장기적인 치료와 집중적인 재활 관리가 가능한 어린이 전문 재활 종합병원이 없다. 이번 병원 건립을 통해 해당 지역 환아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할 전망이다.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연면적 7542.34㎡(약 2300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50개의 병상을 갖출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물리치료, 작업치료, 로봇 치료가 가능한 재활치료실을 운영한다. 장기 입원 환아들을 위한 교육 공간을 마련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넥슨은 넥슨재단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건립 추진 중인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사진)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NXC 대표, 지준숙 넥슨스페이스대표,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지역 사회의 소아 재활 치료 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넥슨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권역별 어린이 의료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이번 재활병원 건립을 통해 경남 지역의 소아 재활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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