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익 133억…전년比 60%↑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앤푸드는 지난해 매출액 22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479억원) 대비 7.6%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83억원) 대비 60%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2023년 52억원에서 82억원으로 57.6% 늘었다.
한편 지앤푸드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의 동생인 홍경호 대표이사가 2007년 3월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홍 대표가 지분 66.86%를 보유하고 있으며, 홍 대표의 부인인 임지남씨가 6.68%를 갖고 있다.
홍 대표의 세 아들인 홍창민, 홍수민, 홍유민 씨가 각각 지분 8.32씩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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