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만 공연…올 여름 중국 개막 예정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뷰디풀라이프'가 중국에 진출한다.
공연 기획사 지안컴퍼니는 10일 '뷰티풀라이프'가 중국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뷰티풀라이프'는 2016년 초연 후 대학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5월에는 대만에서 공연된 바 있다.
한 노부부의 인생을 거슬러 올라가는 구성으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시작해 중년, 청년으로 시간을 되돌아가며 일상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공연 개막은 올해 여름으로 계획돼 있다.
중국 현지 제작사인 후난완스싱치우문화전매유한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원작의 감동을 살리면서 중국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일부 현지화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 프로듀서인 시에마오페이는 "'뷰티풀라이프'는 국경을 넘어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중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민 지안컴퍼니 대표는 "'뷰티풀라이프'의 중국 진출은 K-컬처의 영역을 확장하고, 한국 연극도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뷰티풀라이프'는 대학로 JTN 아트홀 4관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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