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12~19일 4·19혁명국민문화제 개최

기사등록 2025/04/10 11:16:20

18일 전야제 '락(樂)뮤직페스티벌'

[서울=뉴시스]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 공식행사 모습. 2025.04.10.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제65주년 4·19혁명을 맞아 4·19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의의를 공유하고 민주주의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 정신을 공유하는 보훈 문화 행사다.

강북구와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하고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국가보훈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KBS 등이 후원하며 강북문화재단과 신한은행이 협찬한다.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4·19연극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강북 지역 청년 예술인을 포함한 극단들이 4·19혁명 등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연극을 공연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는 지역예술인과 청소년예술단체가 국립4·19민주묘지와 관내 지하철역 인근에서 추모문화공연인 '함께봄 4·19'를 선보인다.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우이동하이킹피플 밴드공연 등 무대가 이어진다. 15일부터 1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강북종합체육센터, 미소공원(미아사거리역), 에피소드 수유(수유역)에서 지역예술인 웨이브컬렉션 등이 4·19혁명국민문화제 홍보 공연을 펼친다.

12일 오후 3시 우이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 4·19 합창대회'는 4·19민주이념을 대중과 공유한다.

이날 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전국 11개 아마추어 성인 합창단이 4·19혁명 정신의 자유, 민주, 정의를 담은 자유곡을 부른다.

18일 오후 1시부터 강북구청사거리~광산사거리 일대는 시민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변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북구청사거리를 시작으로 광산사거리까지 이어지는 행사장이 조성된다. 4·19 야외문화공연, 시민참여 체험, 4·19 기록물 전시, 1960년대 시대 체험이 운영된다.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는 시민참여 퍼포먼스 행사인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가 열린다. 참가한 13개 단체는 행사장 입구에서 중앙무대까지 행진한다.

오후 7시부터는 전야제 공식행사와 '락(樂)뮤직 페스티벌'이 광산사거리 일대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락(樂)뮤직 페스티벌'에는 인기가수 에이핑크, 손태진, 존박, 박미경, 송소희, 딕펑스 공연이 펼쳐진다.

구는 18일 오전 1시부터 19일 오전 4시까지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

구는 2016년부터 외국인 20여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4·19탐방단'을 꾸려 4·19혁명국민문화제에 초대하고 있다. 탐방단은 18일부터 이틀간 국립 4·19 민주묘지와 전야제 행사장 방문, 4·19혁명 테마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민주 정신을 배운다.

17일에는 구청 주차장에서 헌혈 행사가 열린다. 헌혈 증서 기부 등을 통해 4·19혁명 희생정신을 계승한다.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 11시 국립4·19민주묘지에서는 국가보훈부 주관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열린다. 이후 우이동 일대에서 4·19단체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한마음의 날'이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처음으로 승리한 역사"라며 "그 정신을 함께 나누고 계승하기 위한 4·19혁명국민문화제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하셔서 전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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