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모율·제초·시비 효율↑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논 직파재배를 위해 평창읍 후평리 573번지에서 레이저 균평기 연시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벼 직파재배는 입모율을 높이고 제초와 시비 효율 상승을 위한 작업이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인들에게 레이저 균평기 취급·조작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예약 후 임대할 수 있다.
레이저 균평 작업은 경운 정지된 논에서 트랙터에 부착된 그레이더와 레이저 송수신기를 이용해 진행된다. 한 번에 반경 500m, 하루 1만평 내외로 한 구간의 논에서 1~2㎝ 오차범위 내에서 땅을 고르게 펼 수 있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농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농기계를 도입하고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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