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스마트 경로당 사업' 전국서 벤치마킹 잇따라

기사등록 2025/04/10 10:16:11

경기 용인·남양주시, 세종시 등 문의·방문 이어져

[공주=뉴시스] 공주시 스마트경로당 통합센터. (사진=공주시 제공) 2025.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 경로당 구축 확산 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지난해 12월, 3차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완료한 이후 현재까지 236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 충청남도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통합센터도 조성했다.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국립공주대학교,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시는 이들 기관과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건소와 함께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운영 사례는 지난해 충남 보령시를 비롯해 전남 순천시, 경남 의령군, 보령시 명천실버복지관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 경기도 용인·남양주시, 충청남도 등에서 지속적인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협약기관인 공주경찰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스마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양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과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사용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경북 지역 산불로 산불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화상 교육 시마다 산불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 경로당은 노인 특성과 이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로, 담당부서인 경로장애인과를 주축으로 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48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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