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칸영화제 간다

기사등록 2025/04/09 18:10:52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초 칸 상영

비경쟁 부문 초청 5월14일 공개 예정

크루즈 주연작으로는 이번이 3번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한 첩보액션물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이 칸에서 최초 공개된다.

제78회 칸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이 영화를 비경쟁 부문에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 달 13일 개막하며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은 다음 날 공개될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8번째 영화인 이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칸 영화제에 가게 됐다.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가 칸에서 선보이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1992년 '파 앤드 어웨이'로, 2022년엔 '탑건:매버릭'으로 칸에 간 적이 있다.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은 2023년에 나온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과 짝을 이루는 영화다.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내몰린 이선 헌트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루즈와 함께 헤일리 앳웰, 빙 라메스, 사이먼 페그, 버네사 커비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했다.

국내에선 5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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