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기준 완화…만학도 지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2025년 장학·격려사업 규모를 2억50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장학금은 총 12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당 최고 200만 원의 실등록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지역내 초·중·고 졸업생 규정을 삭제하고 만학도를 위해 지역민이 대학생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또 대학생 성적 기준을 B학점에서 C학점으로 낮췄으며 C학점 선발자는 1회 학점 경고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업 신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많은 지역민이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장학금 선발 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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