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아트트럭-과학문화바우처 연계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찾아가는 아트트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찾아가는 과학문화바우처' 연계에 합의했다.
예술위는 이달부터 6월까지 '찾아가는 아트트럭'으로 부산 기장, 경기도 양주시, 대구 군위군 등 전극 8개 지역을 방문, 문화소외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국립예술단체 공연 상연, 체험프로그램 제공, 이동형 문화누리카드가맹점 운영 등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도 어린이·청소년 대상 과학문화공연, 과학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참여하게 돼 보다 풍성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양 기관은 청년예술가-과학기술문화인력 연계 등에 합의하고, 상호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트트럭 사업이 더욱 다채롭게 운영될 것으로 생각한다. 나아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문화예술과 과학기술 콘텐츠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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