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벼 농가 소득안정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집행

기사등록 2025/04/09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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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기준에 맞춰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남원시농산물가격안정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단가와 지급 기준을 최종 확정했다며 지원단가는 ㎡당 25원으로 ‘2024년 벼 재배면적 1000㎡이상부터 최대 3만㎡라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9월30일 기준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중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소재(연접지역 포함) 농지에 벼를 재배 중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예상되는 지원규모는 8300여 농가, 면적 7100㏊로 총 17억7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지난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했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40억원, 2024년 40억원, 2025년 10억원 등 현재까지 90억원이 조성됐으며 농산물 가격 하락 시 농업인 소득보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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