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로 저출생 극복" 롯데百, 저출산委 감사패 받아

기사등록 2025/04/09 15:12:46

정준호 대표 "직원 행복과 기업 성장이 함께할 방안 모색할 것"

[서울=뉴시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사에서 저출생 반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모습 (왼쪽부터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백화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에게 우수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는 정부 저출산 고령화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로 저출생 추세 반전에 기여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해 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임직원의 생애 주기(Life Cycle)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써온 바 있다.

▲입사기 ▲임신기 ▲육아기 ▲교육기 ▲장년기 등 5단계로 생애 주기를 나누고 시기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육아 부담이 큰 임신기 및 육아기에 집중해 지원 제도를 세분화 했다.

지난 2월 정부의 육아지원법령 개정에 맞춰 지난달 4일 대기업 최초로 도입한 3개월 남성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비롯해 예비부모 산전검사 지원, 임산부 단축 근무, 예비 아빠 초음파 유급휴가, 난임 휴직 및 비용 지원 등 특화된 임신기 혁신 지원 정책을 선보였다.

또한 육아기에는 '웰페어 월렛'을 통해 반찬 배달, 세탁 서비스 등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는 '우리아이 첫걸음 휴가', '자녀초등입학 휴가' 등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족친화 최고기업(2023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2024년) 등에 선정되는 등 정부 각 부처로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정준호 대표는 "국가적 아젠다인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임직원의 의견 및 트렌드를 종합 고려해 지원 제도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행복과 기업의 성장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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