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9~20일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수곡딸기와 함께하는 올해 '진주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수곡딸기는 진주시 수곡면에서 생산된다.
당초 지난달 28일부터 수곡면 일원에서 3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최근 도내 대형 산불 발생으로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시는 수곡면 인근 지역인 산청, 하동 등에서 큰 산불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제 규모를 일부 축소하고 장소를 변경하는 대신 산불 피해 성금 모금운동을 진행해 더욱 뜻깊은 축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진양호 다이나믹광장에서는 진주 딸기를 주제로 총 5개 분야, 16개의 다양한 상시 체험, 판매·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양우연케익하우스와 함께하는 딸기케이크 만들기 ▲사회복지법인 애인사랑시집의 딸기청 만들기 ▲딸기 모종심기 ▲어린이 딸기 그림대회 ▲신규 프로그램인 ‘딸기 막 담아!’ 행사 등이다.
행사장내에는 딸기 특설판매장, 진주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푸드트럭, 딸기 디저트 카페, 피크닉존이 운영된다 .
진주딸기축제 한도용 축제추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도움 덕분에 축제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진주 수곡딸기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지역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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